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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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복지국가, 마을에 묻고 관계로 답하다'
일촌공동체, 내만복, 세밧사 세 단체가 함께 연 "복지국가, 마을에 묻고 관계로 답하다"가 지난주부터 시작되었다. 멀리 속초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를 포함해 25명이 참여해 애초 정원을 넘어 버렸다. 첫번째 시간은 유창복 선생(서울시마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의 강연. 근래 활성화되는 마을만들기 운동이 어떻게 국가복지 운동과 결합할 수 있을 지를 제안했다. 일종의 복지생태계 전략이다. 이는 '아래로부터 복지주체 형성', '의제별 네트워크', '연성권럭자원' 등 내만복이 주목하는 핵심 개념들과 접목되는 것이어서 더욱 뜻깊었다. 4번째 시간은 4월 30~5월 1일에 1박2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5.04.12 -
[내만복 칼럼] "층간 소음 칼부림? 이것만 있다면 막을 수 있다"
"층간 소음 칼부림? 이것만 있다면 막을 수 있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복지국가 만들기, 마을을 주목하라! 이상호 사회복지사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국장 나는 복지국가 운동을 하면서 지금 살고 있는 서울 도봉구에서 마을 운동도 하고 있다. 동네 사람들과 함께 '마을신문 도봉N'을 4년째 만들고 있고 사회복지사로 '바가지 쓴 병원비 돌려받기'와 같은 민생 상담을 한다. 올해부터는 서울시 마을 공동체 사업의 '마을 상담원'으로 주민들에게 머리 아픈 숙제인 사업계획서 쓰는 일도 봐주고 있다. 활동이 넓어질수록 나는 '마을'의 중요성을 거듭 경험하고 있다. 마을은 민주주의의 공간이고 협동의 공간이다. 승자독식 시장의 횡포를 피하고 견제할 수 있는 터전이기도 하다. 선거만 끝나면 꼭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
201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