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생계급여 삭감 규탄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
그러면 대통령직도 줬다 뺏을까요? ‘줬다 뺏는’ 기초연금에 항의하는 노인들의 분노 퍼포먼스 매달 20일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생계급여가 입급되는 날입니다. 8월 20일, 기초생활 수급 40만 명의 노인들은 지난달보다 깎인 생계급여를 받았습니다. 독거노인의 경우 7월에 39만원(주거급여 포함)을 받았지만 8월에는 29만원만 수령했습니다. 지난달 기초노령연금이 기초연금으로 바뀌면서 약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른 만큼 생계급여를 삭감당한 겁니다. 당사자 노인들은 통장을 보고서야 이 사실을 아시고 눈물을 흘립니다. 이럴 거면 왜 줬냐며 통탄하십니다. 우리나라 대다수 노인들의 현금소득이 10만원씩 늘어나는데 기초생활 수급 노인들만 배제되는 건 어떠한 논리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노인 빈곤을 완화하겠다고..
201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