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날(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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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복 칼럼] 아동 돌봄 사회복지사에게 최저임금 안 쳐준 정부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다시 아동 돌봄 사회복지사들이 시위에 나선 까닭 최선숙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사무국장 2019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었다. 복지 분야 예산이 크게 늘었는데,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72조 3758억 원에 달한다. 저소득층 일자리, 소득 지원 강화 및 지역사회 중심 포용적 복지 서비스 구현을 실현하려는 의지가 담긴 예산안이다. 포용적 복지국가도 포용하지 않는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그럼에도 지난 3일 전국의 아동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들은 또 다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시위를 시작했다. 정부의 포용적 복지국가가 주목하는'사람'에는 아동 그룹홈과 지역아동센터 1만2000 사회복지사는 '포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9년 보건복지부 예산안에서 전체 아동과 보..
2018.09.07 -
[내만복 칼럼] "나는 '행복한' 사회 복지사이고 싶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열악한 처우는 사회 복지의 미덕이 아니다 양혜정 사회 복지사 "어떤 일 하세요?" 사람을 처음 만나면 가장 많이 주고받는 질문입니다. "사회 복지사입니다.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일합니다." 나는 대답합니다. 역시나 예상했던 반응이 되돌아옵니다. "좋은 일 하시네요.", "대단하시네요." 13년 동안 사회 복지 현장에서 일해 온 나에게 익숙한 반응입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도, 사회 복지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나는 이런 대화가 불편합니다. 살짝 속이 상하기도 합니다. 언제까지 이 말을 들어야 하는지 한숨도 나옵니다. "좋은 일 하시네요"가 불편한 이유 사회 복지사는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회 복지사는 옳은 일을 하는 사..
2016.01.29 -
[기자회견] 복지를 복지답게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지난 9월 7일은 열 여섯번 째 사회복지의 날이었습니다.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한지 16년째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복지권 즉 사회권의 보호와 신장을 국가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하여 국민에게 답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지난 15년 동안 정부와 각 지자체는 대개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하여 표창장을 주거나 위로잔치를 해왔습니다. 이에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노년유니온,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시민위원회 등 복지, 시민단체는 '사회복지의 날 답게 복지를 실행하라'며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또 복지국가 5개년 계획과 현행 10대 복지 과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 정부와 지자체는 ‘..
2015.09.11 -
[내만복 칼럼] 사회복지의 날, 표창장만 주면 '땡'인가?
'사회복지 5개년 계획' 논쟁해야 이명묵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대표 9월 7일은 '사회복지의 날'이다. 2000년에 제정되었으니 올해로 16년째이다. 9월 7일이 된 것은 국민의 최저 생활을 보장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공포된 날이 1999년 9월 7일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복지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복지권, 즉 사회권의 보호와 신장을 국가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하여 정부가 국민에게 그 대안 계획을 답하는 날이다. 그런데 지난 15년 동안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날을 어떻게 보냈는가? 대개는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표창장을 주거나 위로 잔치를 해왔다. 국민의 복지권 증진을 위한 현명하거나 참신한 복지 정책이나 '복지 5개년 계획' 같은 것은 어디..
2015.09.07 -
[보도자료] 기자회견 안내 : 9/7 “ ‘사회복지의 날’을 사회복지의 날답게 실행하라” >
정부와 지자체는 ‘사회복지의 날’을 제정 취지에 맞게 실행하라 ! ‘사회복지의 날’은 표창장 주고받는 날이 아니다. 복지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대안을 국민과 공유하고 약속하는 날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복지국가 십년대계’를 발표하라! ‘사회복지의 날’을 사회복지의 날답게 ! 9월 7일이 ‘사회복지의 날’이다. 2000년에 제정되었으니 올해로 16년째이다. 9월 7일로 제정된 것은 국민의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처음 공포된 날이 1999년 9월 7일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복지권 즉 사회권의 보호와 신장을 국가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하여 국민에게 답하는 날이다. 그런데 지난 15년 동안 정부와 각 지자체는 이 날을 어떻게 보냈는가? 대개는 사..
2015.09.06 -
[만복라디오] Se3.5 제21회. 21년차 베테랑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의 날'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사회복지의 날' 21년 베테랑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정체성 군인보다 많다는 75만 사회복지사, 이제 1급만 남는다 어디서 본듯한 무난한 얼굴, 사회복지사로 딱이다. 하루 하루 꾸준히 하다 보면 사회복지사도 매력적인 직업 사회복지 확대에 감춰진 어두운 이면, 잇달은 사회복지사 죽음 정의, 평등, 연대, 민주주의!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그들은 과연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사회복지사 충원 100일 1인시위, 줬다 뺏는 기초연금, 사회복지세 거리 서명 등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들 '소미학' ; 사회복지사를 위한 소셜미디어 학교!를 소개합니다 더 깊은 공감이 가능했던 '부부 사회복지사!' '복지가 필요한 사람이 행복해야 사회복지사도 행복합니다'
2015.09.05 -
[기자회견] '보편적 복지국가 선포'한 사회복지의 날 기자회견
올해로 14번째 맞은 '사회복지의 날'을 이틀 앞둔 지난 5일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노년유니온,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세상을바꾸는 사회복지사 등 복지시민단체는 광화문광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복지의 날을 '보편적 복지국가 선포일로'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에는 사회복지의 날이 단순한 시상식과 위로하는 차원을 넘어 '복지국가 10년대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복지공약을 이행할 것과 사회복지세 도입을 요구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보편적 복지정책을 공약하는 후보와 정당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국가를 염원하는 시민들과 꾸준히 촛불을 들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단체 회원들은 현장에서 사회복지세 도입을 위한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인 7일 주말엔 내..
2013.09.08 -
[성명] ‘사회복지의 날’ 복지국가 대한민국 시민운동으로!
[ 1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시민단체 성명서 발표 및 사회복지세 도입 거리서명운동 전개 ] ‘사회복지의 날’ 시상식과 위로 행사 넘어 복지국가 대한민국 시민운동으로! 2000년부터 9월 7일이 ‘사회복지의 날’로 기념되어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였다. 사회복지의 날은 그간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는 수준의 소극적 해석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식과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 행사로 일관해 왔다. 우리는 일회성 위로 행사 관행으로 굳어지고 있는 작금의 실태가 대단히 잘못되었다고 판단한다. 이제는 사회복지의 날이 그 본연의 뜻을 살려 국민들의 복지수준을 점검하면서 무상보육과 같은 현안에 대안을 마련하고, 중장기 복..
2013.09.03 -
[성명] 복지국가 운동 선언 - 13번 째 사회복지의 날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의 고통을 벗어나게 하는 “복지국가 운동 선언” 우리나라는 국가별 GDP 15위, 수출규모 7위의 경제 강국이라는 자랑스러운 지표 안에, 자살률 1위라는 고통이 숨겨져 있다. 국가의 거대한 경제력이 소수의 풍요에 그치면서, 웅장한 빌딩과 화려한 도시 속에 수많은 고통들이 뼈 속 깊이 스며들어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우리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뻐하며 맞이할 수 없다. 우리는 13번째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각종 행사와 표창이 아닌 국민의 일원으로, 사회복지활동가로서 현재 대한민국이 만들고 있는 고통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미래의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준비하고자 한다. 국민들 삶의 고통이 희망으로 바뀌어, 대한민국이 복지국가로 우뚝 서는 그 날까지 시민들과 사회복지활동가들이 주체가 되어 ..
201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