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선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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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복 칼럼] 사회복지사, 세월호 가족을 만나다
세월호 가족과 304명 사회복지사 간담회 열어 _ 신철민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운영위원 지난 4월 1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세월호 가족을 걱정하는 사회복지사 300여 명이 모였다. 이 모임이 처음 논의된 것은 3월 중순이다. 당시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이하 세밧사)' 회원 몇 명이 '줬다 뺏는 기초연금' 거리 서명 캠페인을 마치고 월드컵경기장 공원 벤치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세월호 1주기가 되어가는 데 정리되는 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럴 때 사회복지사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 이 질문에 한 사회복지사가 "가족들은 국민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 잊히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이에 "그러면 우리가 세월호 가족의 이야기를 듣는 자..
2015.05.06 -
[기자회견] 사회복지사 388명, '줬다 뺏는 기초연금' 성명
2014년 7월 9일 광화문광장에서 빈곤노인의 노후소득보장권을 주장하는 388명의 사회복지사들의 기자회견 현장입니다.
2014.07.18 -
[내만복 칼럼] 복지 공무원들의 죽음…언제까지 방치할 건가
복지 공무원들의 죽음…언제까지 방치할 건가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동료·선배들의 죽음 앞에 선 1년차 사회복지사 오병근 서울시복지재단 사회복지사 나는 6일 밤 보건복지부 앞에서 열리는 조그만 촛불 집회에 참여한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내 선배인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열악한 근무 여건을 고발했음에도 정부가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지 않는 것에 항의하는 촛불이다. 또한 먼저 가신 분들이 남긴 숙제를 꼭 풀겠다고 후배들이 다짐하는 촛불이다. 난 이제 1년차 사회복지사다. 아직 사회복지사로서는 새내기다. 하지만 이 길을 꿈으로 품은 지는 10년이 된다.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죽음을 맞는 게 힘들다. 오늘 촛불 집회를 생각하며 이것저것 되돌아본다. 나는 왜 사회복지사가 되려 했는가? 전태일,..
201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