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민주주의(5)
-
[대학원 신문] 식어버린 복지국가 바람, 다시 일으키려면
식어버린 복지국가 바람, 다시 일으키려면 이상호 /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국장 뜨거웠던 복지 바람이 식었다. 지난 2012년 대선 때만 해도 보수정당 후보조차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약속했던 뜨거운 바람이었다. 정의로운 복지국가, 역동적 복지국가 등 어떤 복지국가인가를 두고도 여기저기서 말이 많았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10년 무상급식 논란을 거치며 국민들도 보편적 복지가 무엇인지 조금은 알게 됐다.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 즈음 ‘부자 되세요’라는 말을 인사로 주고받던 때와는 사뭇 달라졌다. 이제는 ‘함께 살자 대한민국’이 시대정신인 것만 같았다. 금방이라도 복지국가가 눈앞에 펼쳐질 줄 알았다. 하지만 요즘 들어 복지국가 이야기를 주변에서 좀처럼 들을 수가 없다. 초유의 대통령 탄핵 사태를 이끈 ..
2018.05.02 -
[연구모임] 홍기빈과 함께하는 비그포르스, 잠정적 유토피아!
올해 두번째 만나는 내만복 '복지국가 연구모임'이 지난 21일(목) 저녁,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을 찾았다. 대안적 정치경제의 전망을 제시해온 홍 소장이 쓴 '비그포르스, 잠정적 유토피아'를 미리 읽고 저자와 대화를 나누는 자리였다. 저자와의 대화인 셈이다. 이 책은 스웨덴의 재무부 장관이자 사회민주당 최고 이론가로서 스웨덴 복지 국가 모델을 설계한 핵심 인물인 비그포르스가 전하는 '잠정적 유토피아'와 '나라 살림의 계획'의 정치경제학을 설명한 것이다.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거나 현장의 사회복지사, 복지국가 운동을 하는 젊은 청년 7명이 그와 함께했다. 홍소장은 복지국가의 비전을 품고 있는 젊은 친구들에게 이 책이 시사하는 세가지를 주문했다. 첫째는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는 사회민주주의와..
2013.02.24 -
[복지국가 청년캠프] 한국에서 사민주의 가능한가? - 두번째 이야기
지난 토요일(24일) 청와대 앞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국가 2차 청년 캠프'가 열렸습니다. 지난 여름 1차 캠프에 이어 '한국에서 사민주의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지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번에도 성공회대 신정완 샘이 수고해 주셨구요... 내년에는 아예 '사민주의 학교'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12.11.25 -
[만복TV] 청년들이여~ 세상을 바꾸자! 복지국가 청년 하루 캠프
복지국가 만들기 청년하루 캠프! '한국에서 사민주의 복지국가가 가능할까?' 지난 8울 18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복지국가를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27명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와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한국에서 사민주의 복지국가가 가능할까?"라를 질문을 가지고 신정완 성공회대 교수의 사회민주주의 강연과 토론, 선배 복지국가 활동가와의 대화, 참여자 조별 토론 등이 이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평가는 추후 올리겠습니다.
2012.08.20 -
8월 18일, <복지국가 만들기> 청년캠프에 초대합니다! 201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