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치산(3)
-
[나는 꼰대다] 시즌1 막방. 독특한 인기 비결과 못다한 이야기
자매 방송 * 시즌1, 13회 방송을 돌아보며... - 독특한 인기 비결, 어려움과 아쉬움 - KBS, 조선일보 등 잦은 타 방송 출연에 겪은 고단함 - 말할 때 자주 뜸들였던 솔직한 이유 - 베스트 3 & 최악?의 방송은 * 못다한 이야기 - 신의주 학생운동과 서북청년단의 부활 - 박근혜 '새마음 운동'의 부활과 역사교과서 - 경찰, 빨치산, 빨치산 토벌대 등 남편이 네 명이었던 여인 - 갓난 아이 출산 때문에 귀순했던 빨치산 대원 시즌 2를 준비하는 마음 그동안 시즌1을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15.11.10 -
[나는 꼰대다] 제4회. 꼰대들이 겪은 한국전쟁 체험기 2편
자매 방송 제4회가 올라왔습니다^^ [인천상륙 작전으로 원산 무혈입성부터 1.4 후퇴, 피아골 빨치산 토벌과 백마고지 전투까지] 노후실손의료보험, 꼰대들이 직접 가입 신청해보니... 일본군이 버리고 간 구구식 장총을 질질 끌고다니며 도망가기 바빴다 장교 수첩에 이름 적은게 군적의 전부였던 학도병, 그 장교가 죽으면 남은 기록이 없어 보훈복지서도 제외 원산 시청 건물에서 본 짚차는 왜 옥상에 올라가 있었나... 부전강 발전소에서 만난 중공군 피리, 꽹과리 소리에 기가 죽었다. 군화도 왼발, 오른발 바꿔 신고 빠져 나와... 1.4 후퇴. 낮에는 태극기, 밤에는 인공기 펄럭이는 즐거운? 우리집 어머니 가슴에 총부리 겨눈 경찰, 직접 목격한 빨치산 인민 재판 한편 국군 수도사단 소속으로 직접 피아골 빨치산 토..
2015.04.29 -
[나는 꼰대다] 제2회. 꼰대들의 한국전쟁 체험기 1편
[광복 70년 특집 - 우리가 살아온 대한민국] 조정래 태백산맥 배경인 벌교에서 산 '캡틴 꼰대' 피난민 4가족과 70명이 다섯 칸 집에 함께 살아 꽁보리를 맷돌에 갈아 풀잎 넣고 쑨 죽 한 그릇이라도 배불리 먹고 싶었다 아플 겨를, 서로 미워할 겨를도 없었다 이리시 변전소 옆에 떨어진 포탄 때문에 공중부양 했다는 정옥순 여사 피난 간 큰집 방공호서 찬송부르며 고구마 잎에 새까만 된장국 먹으며 견뎠다 신의주서 숙청당한 부모님, 홀연 단신 서울에 온 '키 큰 꼰대'의 외로운 피난길 "이북 사투리 쓰는 놈들은 다 죽여~"라는 말에 입 뻥긋 못하고 뚝섬에서 한강을 헤엄쳐 건넜다 대전역서 소보루 빵 얻어먹고 눈물 흘린 못한 사연. 그리고 학도병이 되기까지... 낮에는 태극기, 밤에는 인공기! 할머니, 할아버지가..
201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