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가의 철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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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TV] 제2회 내만복 포럼, '복지국가, 경제문제인가 정치문제인가'
지난 18일 두번 째 '복지국가, 경제문제인가 정치문제인가'를 열었습니다. 좁은 공간에 30여명의 복지 시민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이건범 운영위원(한글문화연대 대표)의 사회로 신정완 성공회대 교수('복지국가의 철학' 저자)가 존 롤스의 정의론이 갖는 복지국가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장은주 영산대 교수('정치의 이동' 저자)분배 정의를 넘어서는 사회적 배경으로서 정치와 민주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복지국가의 기본적 가치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말했습니다. 정의, 존엄성에 이어 평등, 사회연대, 공동체 가치 등 복지국가를 향한 철학적 가치를 두고 패널과 참여자들의 열띤 질문과 토론을 가졌습니다. 열기는 자리를 옮겨 뒤풀이까지 이어갔습니다. 1부. 2부. 3부. - 자료집 다운받기 - 사진
2016.01.24 -
[연구모임] 복지국가 철학을 논하다
"복지국가, 다시 시작한다. 근본부터 제대로" _ 복지국가의 철학, 신정완 교수 저자 강연. 이라는 책을 통해 신정완 교수는 철학적 논의를 통해 복지국가를 들여다보았다. 김대중 정부의 ‘생산적 복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후보 시절 ‘한국형 복지국가’까기 각 정부는 나름대로의 복지담론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담론에서 철학적 논의에 기초한 사례는 보기 어렵다. 물론 모든 복지국가의 담론이 철학적 논의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복지국가에 대한 철학적 논의는 ‘왜 복지국가가 필요한가?’ ‘어떤 복지국가가 더 좋은가?’라는 논의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에 따라 20일에 있었던 첫 강의에서는 공리주의, 롤스의 정의론을 중심으로 한 사회계약론, 자유지상주의, 상쇄 평..
201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