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만복 새 단행본 출간, 나라는 부유한데 왜 국민은 불행할까?
내만복이 시민용 복지국가 책을 냈습니다. 작년에 내만복학교를 열었지만 마땅한 교재가 없었습니다. 이제 강의교안에 살을 더해 '내만복학교 교과서'를 내놓습니다. 이 책은 내만복학교 5명의 강사의 공동작업이라 더 뜻이 깊습니다. 보통 여러 필자의 책이 병렬적인데, 이 책에는 지난 6년 동안 호흡을 맞춰온 내만복의 노선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 기본 뿌리는 '사회연대'입니다. 현재 조건에서 최선을 찾는 '합리주의'도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내만복은 주제별로 '입장'을 만들어왔습니다. 보편/선별의 재인식(체제로서 보편주의), 연금(기초연금 중심), 의료(건강보험 하나로), 빈곤(부양의무제 폐지), 세금(복지증세), 노동복지(실업급여+실업부조), 주거(전월세상한제 + 계속주거권) 등 주제마다 나름의 진단과 해법을..
201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