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등록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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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거리서명> 젊음의 거리, 홍대 앞 복순이
새해 첫 주말엔 복순이가 젊음의 거리 홍대 앞을 찾았습니다. 지난 1월 4일 12시경, 홍대입구역 앞은 아직 이른 시간이어선지 붐비지는 않았지만, 이내 젊은 학생들과 약속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오갔습니다. 비싼 대학등록금을 염려하는 학생들과 가끔씩 오가는 오르신들, 아이를 안은 어머니들이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이 날 15번째 서명엔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과 이건범 운영위원, 그리고 서울 마포구의회 오진아 의원과 이창섭 전국대리점협회 대표를 비롯해 윤영주, 오병근 회원 등 '복지국가 연구모임' 젊은 피?들이 함께했습니다. 오랜 만에 기현주 운영위원이 시린 손을 비벼 가며 서명대를 지켜주었습니다. 서명을 마치고 함께 맛 본 걷고싶은 거리, 따뜻한 황태해장국은 일품이었습니다. 사회복지세 서명하기 ---> http..
2014.01.05 -
[내만복 칼럼] 대선후보들, 돈만 쓴다고 교육이 바뀌겠나?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학벌 서열, 교육 공공성 문제 해결해야 이건범 교육희망네트워크 정책위원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운영위원 복지 민심이 정치를 끌어간다 안철수 후보가 사퇴함으로써 18대 대통령선거는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맞장 대결로 정리되었다. 큰 틀에서 보자면, 2010년 지방선거에서 '인기영합주의'라고 비판받던 복지 요구는 2년이 지난 지금 대통령 선거를 이끌어가고 있다. 새누리당이나 민주통합당의 공약이 성에 차지 않는 사람들이야 '무슨 헛소리냐?'고 내 말을 비판할지도 모르겠지만, 2007년 대통령 선거와 비교하면 지금은 확실히 어느 후보도 복지 민심을 무시할 수 없는 선거판이다. 무상보육, 국민건강보험 개혁, 대학생 반값 등록금, 청소년 돌봄 등 복지 영역의 많은 의제가 그 규모와 실현 방..
2012.11.28 -
[내만복 칼럼] 민주당, 반값 등록금 부메랑 피하려면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연타석 대박'을 원한다면… 이건범 작가·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운영위원 가수로 치자면 박근혜 후보는 그간 수많은 애창곡을 내놓아 정상급에 선 대형가수지만 정작 사람들의 정신을 아득하게 만들 신곡을 내기 어렵고, 야권은 다양한 장르에서 한두 곡 대박을 터뜨릴 가능성은 있으나 새 앨범에 수록한 노래조차 총선 무대에서 제대로 부르지 않아 아직 대중의 귀에 익은 곡이 없다. 이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내가 야권 후보에게 추천하고 싶은 대박 장르는 복지와 교육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건강보험 개혁이, 교육 분야에서는 대학개혁이 가장 열성팬을 많이 모아낼 노래다. 여기서 연타석 대박을 터뜨리면서 야권 지지층과 부동층 유권자를 매료시킬 수 있다면 연말 가수왕은 분명 야권의..
201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