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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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복학교] 6월 종합반 3강. 김종명의 병원비 걱정없는 세상
'복지국가 이해! 국가론에서 전략까지'라는 큰 주제로 , 과 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학교' 종합반 세번 째 시간입니다. 국가론, 보편적 복지 원리에 이어 3강은 13일 오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김종명 내만복 의료팀장이 '병원비 걱정없는 세상'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김 팀장은 우리나라 의료현실을 짚고 나서 많은 국민들이 가입하고 있는 실손보험 등 민간의료보험이 병원비 걱정을 없애는 대안이 될 수 있는지 따져 보았습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하나로' 건강보험 보장 수준을 높이는 대안을 제시하고,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방안도 함께 다뤘습니다. 의료서비스 이용이 잦을 수 밖에 없는 장애인 수강생들이 강연 후에도 많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의료수가와 과잉진료료, 포괄간호서비스 등..
2017.06.13 -
[내만복학교] 6월 주제반 - 김종명의 보건의료학교 1강. 부끄러운 대한민국 의료의 민낯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학교' 6월 주제반, 김종명 내만복 의료팀장의 '보건의료학교'가 개강했습니다. 지난 7일, 동교동 내만복 홍대 교육장(정치발전소 내)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이달 마지막 주까지 총 4강으로 엽니다. 첫날에는 오건호 내만복 공동위원장이 내만복학교를 먼저 소개했습니다. 내만복학교는 지난 2월 종합반을 시작으로 연금, 주거, 의료학교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장애인단체와 함께하는 종합반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동시에 열고 있습니다. 1강에서 김종명 팀장은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의료현실을 이야기했습니다. 아버지의 방광암부터 시작된 송파세모녀의 빈곤 위기를 예로 낮은 의료보장 수준, 지난 2015년 유행했던 메르스 사태로 본 부실한 방역체계와 감염관리, 서민 지역가입자에게 더 가혹한 건강보..
2017.06.12 -
[만복라디오] 시즌 3.5 제16회 응급실 의사가 말하는 긴급한 복지국가 운동 1부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꽃중년 응급의학과 의사(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임상조교수), 김대희 출연! 응급의학과, 기피 과목에서 빠진 이유 드라마나 영화와는 다른 실제 응급실 분위기 응급실엔 왜 응급 환자 아닌 환자들이 더 많이 올까? 특별히 기억나는 환자가 없어야 하는 이유 가장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 난간 없는 고공 농성장 찾아 노동자들의 찢어진 상처를 꿰매다 '거대한 1인실' 응급실,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확산 거점돼 메르스 종식 선언해도 여전히 어두운 감염병 예방 전망 그렇지만 '메르스 공포'는 과대 포장됐다 응급실 의사는 왜 복지국가 운동에까지 발을 들였나?
2015.07.25 -
[만복라디오] Se 3.5 제11회. 메르스 특집,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쳐보자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건강전도사, 내만복 김종명 건강보험하나로 팀장 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 메르스 확산 초기, 병원명 등 정보공개 논란 곱씹어 보기 1. 비좁고 과밀한 응급실과 병실 2. 가족 간병과 문병 문화 3. 부족한 의료인력 4. 병원 업무 외주화와 비정규직 5. 전국의 환자 쓸어 모으는 서울 대형병원 6. 1분 진료와 무너진 의료전달체계 7. 감염병에 취약한 의료시스템과 방역 체계 대응 수준 둘러싸고 정부, 지방정부간 엇박자 메르스보다 더 불안한 '메르스 정치' 전염병 정국에서 정치의 역할은?
2015.06.18 -
[논평] 후진적 의료체계와 정부의 안이함
메르스 대응에 모두 협력하고 향후 의료체계 전면 혁신 계기로 삼아야 메르스 감염확산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초기 대응의 미숙함으로 국가방역체계의 구멍은 예상외로 컸다. 6월 17일 현재 메르스 감염 확진자는 162명이며 사망자도 19명에 이른다. 확진 감염자의 상당수가 3차 감염자라는 점에서 계속 국가방역체계의 허점이 노출되고 있다. 감염이 확인된 의료기관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지속적인 의료기관내 전파와 함께 향후 메르스의 지역사회로의 전파의 가능성도 높아졌다. 특히 주목해야할 것은 4차감염자의 발생과 확대 양상이다. 벌써 확인된 4차 감염자만 6명에 이르고 있다. 추가적인 4차 감염자의 발생을 얼마나 차단할 수 있는지가 이후 메르스확산의 향방과 지역사회로의 유행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2015.06.17 -
[나는 꼰대다] 초딩들도 데모했다는 4.19부터 5.16까지
광복 70년 특별기획, 노년유니온이 만복라디오와 함께 만드는 본격 어르신 팟캐스트, 나는 꼰대다! 개고생해서 독재자 쫓아내고 왜 다시 군사독재 수용했나? 노인연령 70세 연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4.19 광주가 마산보다 5시간 더 빨랐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박정희 때 아니라 이미 2공화국 때 수립 우리는 '시민'인가? '백성'인가?
2015.06.10 -
[내만복 칼럼] "메르스 사태, 총리가 대처했다면 완전히 달랐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메르스와 대한민국 국가 고병수 가정의학과 의사 이제는 시골 할머니도 그 존재를 알고 있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최근에 세월호를 제외하고 이토록 영향력 있는 사건이 있었을까? 이완구, 홍준표로 대표되는 불법 자금 문제도, 클라라 문제로 더 알려진 이규태 방산 비리도, 대한민국 장성들이 하나같이 배, 비행기, 탱크 할 것 없이 헤아릴 수 없이 해 처먹은 사건도, 최근 가장 핫 이슈였던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의 문제들도 모두 한 방에 잠재워버리고 있다. 우리 옆에 친근하게 다가선 메르스는 지금 여러 가지 면에서 최정점에 올라 있는 듯하다. 관련된 병·의원들이 공개되고, 여야 할 것 없이 동조하는 정치권의 모습도 그렇지만, 이번 유행 사태가 이번 주가 고비일 것이라는 여러 ..
2015.06.09 -
[만복라디오] Se3.5 제10회. 빈곤에 맞선 청년 활동가들의 이야기 2부
1,000일 넘겨 3주년까지... 95일간 '그린 라이트'를 켜라! 벌이는 '광화문 농성장' 주요 출,퇴근길 녹색불에 횡단보도 점거하는 생생한 현장 '장애등급제'는 또 왜 문제가 있나요? 두 눈뜨고 집에 불길이 번지는 걸 보면서도 피할 수 없었던 장애인 "살벌한 투쟁 현장보다 가난한 사람에게 어떤 것도 해 줄 수 있는게 없다는 알았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 '당사자 투쟁 요구'와 '시민 공감 사이'서 늘 접점을 찾아야 하는 고뇌 '복지는 개량'론에 대한 이들의 생각은? 마지막 이들의 '꿈'을 들어봤습니다.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http://antipoor.jinbo.net 국민은행 822401-04-087079(예금주:빈곤철폐를위한사회연대)
201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