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신문 도봉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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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복 칼럼] 기자 없는 기자회견에 지친 활동가, 내만복을 보라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사회 운동, 직접 미디어를 만들자 이상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국장, 마을신문 도봉N 시민기자 전통적인 사회운동 방법은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뿌리는 것이다. 각 언론사 소속 기자들은 그걸 보고 기삿거리가 된다 싶으면 전화를 걸어 몇 마디 더 물어본다. 직접 취재를 나가 기사를 좀 더 자세히 쓰거나 카메라 화면에 담을 수도 있다. 반대로 기삿거리가 아니다 싶으면 이메일 휴지통에 바로 들어간다. 물론 보도자료는 지금도 유효한 운동 방법 중에 하나다. 이 밖에도 논평이나 성명, 1인 시위, 집회 등의 방법이 있다. 기자 없는 기자회견, 언제까지… 기자회견도 그중에 하나. 많은 기자가 나타나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미리 보도자료를 보낸다. 하지만, 아주 커다란 이슈나 기삿거리가 아니고서는..
2014.07.21 -
[만복라디오] 시즌2 제1회. 깡통 전세와 요상한 전월세 대책
내만복 칼럼을 재미있게 들어 보는 시즌2 제1회 방송은 최창우 내만복 공동위원장, 전국 세입자협회 공동대표를 모시고 '깡통 전세와 박근혜 정부의 요상한 전월세 대책'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빚 내서 집사라는 박근혜 정부의 혹세무민 부동산 대책 모기지론과 모가지 날라간 8.28 부동산 대책에 심심한 조의를... 전월세 상한제로 셋방 살이 설움 끝내야 집은 재테크 수단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 입니다 마을만들기도 안정적인 마을살이 보장부터 후순위 대부업자가 집 경매 넘긴다며 세입자 윽박지르는 사연 새누리-민주 빅딜 속에 돋보이는 정의당 대책 복지국가로 가는 길에 주거복지 꼭 필요해 단절된 용모, 진행을 맡은 느끼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2013.12.01 -
[만복TV] 보이는 칼럼 제10회, '어머니 용돈과 20대 사회복지녀의 눈물 ㅠ'
2013년 가을, 내가만드는복지국가 '회원의 날' 특집. '보이는 칼럼' 공개방송. 유진선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생이 말하는 '사회복지세' "부모님께 용돈을 드려야만 효녀인가요?" 라고 말하면서 어머니께 쓰는 영상편지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2013.09.19 -
[마을복지] 예술가들이 만난 ‘창동 삼거리’
예술가들이 만난 ‘창동 삼거리’ 국립현대미술관 창동 창작스튜디오, 지역연계 프로젝트 전시회 가져 번동사거리 방향으로 신창시장(도봉구 창동)을 조금 못 미쳐 말끔한 건물의 스튜디오가 하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창동창작스튜디오다. 2002년에 설립 해 10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거기 뭐 하는 곳이에요?”, “한 번도 안 가봤어요”라는 주민들이 많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주민들을 만나 얘기를 듣고, 함께 만든 작품들을 전시했다. 동네 아이들이 막 뛰어 노는 미술관은 처음이었다. 예술이 멀리만 있는 게 아니었다. 창동창작스튜디오는 공모를 통해 지난 3개월간 지역연계 프로젝트를 진행 할 두 팀을 선정했다. 재일교포 3세 젊은 부부 작가인 김인숙, 김명권 팀은 라는 작품을, 국민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
2013.07.14 -
[만복TV] 앙꼬없는 찐빵, 노후의료비 보장보험
만복 TV, '보이는 칼럼 제4회' 박근혜 정부 뜬금없는 노후의료비 대책, 왜? 정부가 국민의 노후의료비 걱정을 덜겠다며 뜬금없이 꺼낸 '노후의료비 보장보험' 물 건너 간 '4대 중증질환 100% 국가보장' 공약 오리발에 이어 노후의료비를 보장하겠다고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요? 건강보험을 내 팽개치고 국민들 주머니를 털어 재벌 보험에 몰아주자는 얘기인지 알 수가 없는 앙꼬없는 찐빵 보험. 김종명 건강보험하나로 팀장(가정의학과 전문의)과 최창우 공동위원장이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드립니다~
2013.07.01 -
[내만복 칼럼] "층간 소음 칼부림? 이것만 있다면 막을 수 있다"
"층간 소음 칼부림? 이것만 있다면 막을 수 있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복지국가 만들기, 마을을 주목하라! 이상호 사회복지사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국장 나는 복지국가 운동을 하면서 지금 살고 있는 서울 도봉구에서 마을 운동도 하고 있다. 동네 사람들과 함께 '마을신문 도봉N'을 4년째 만들고 있고 사회복지사로 '바가지 쓴 병원비 돌려받기'와 같은 민생 상담을 한다. 올해부터는 서울시 마을 공동체 사업의 '마을 상담원'으로 주민들에게 머리 아픈 숙제인 사업계획서 쓰는 일도 봐주고 있다. 활동이 넓어질수록 나는 '마을'의 중요성을 거듭 경험하고 있다. 마을은 민주주의의 공간이고 협동의 공간이다. 승자독식 시장의 횡포를 피하고 견제할 수 있는 터전이기도 하다. 선거만 끝나면 꼭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
2013.04.30 -
[마을복지] 도봉구민 51.2% 복지확대 위해 세금 더 내겠다
도봉구민 51.2% 복지확대 위해 세금 더 내겠다 도봉구 주민 300명, 세금과 복지 인식조사 결과 _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국장 이상호 새해 첫날, 경향신문이 우리 국민 중 52.8%가 '복지 확대를 위해 세금을 더 낼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믿기지 않았다. 요즘 연말정산 서류를 꼼꼼히 챙기며 한푼이라도 자신이 낸 세금을 돌려받기 위해 애쓰는 직장인들은 '유리 지갑'을 한탄하고 있었다. 간판을 계속 바꿔다는 동네 상가의 사장님들은 '요즘처럼 장사가 안 된적이 없다', '건강보험료는 왜 그렇게 많이 떼가냐?'며 하소연이다. 세금에 대한 불신이 만만치 않았다. 줄곧 바닥 민심이 이러한데 세금을 더 내겠다니... 좀처럼 믿기 어려웠다. 우리 동네에 살거나 일하는 주민들도 과연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 궁..
2013.02.02 -
[도봉N] 마을신문에도 내만복 칼럼이...
서울 도봉구의 대표적인 마을신문인 도봉N이 12월호에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의 칼럼을 실었다. 아울러 오건호 위원장이 최근 새로 낸 책, '나도 복지국가에 살고싶다'도 같은 면에 소개해 도봉구에서도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바람이 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봉N은 지난 2009년 9월 창간해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신문으로 매월 1만부를 발행하고 있다. 마을신문이 관청의 지원없이 주민들 힘으로만 3년을 넘게 이어온 것은 전국적으로도 흔치 않다는 평가다. 때문에 도봉N은 경향신문과 오마이뉴스, 김미화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등 다른 언론에 소개되기도 해 도봉구 내외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청소년 직업체험과 언론방송을 전공하는 대학생들도 마을신문을 배우기위해 도봉N을..
201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