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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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잊혀진 청년들] “고립된 ‘고졸 워킹푸어’ 해결하려면 네트워크 형성부터 도와야”
_ 기현주 서울청년활동지원센터장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운영위원) 기현주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장은 “고졸 워킹푸어에게는 사회 진입 과정에서 소득과 경험의 동시 보장이 매우 시급하다”며 “그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으로의 정책 변환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희수 인턴기자 “고졸 워킹푸어는 우리 사회의 다중, 아니 만중(萬重) 격차의 단면입니다. 홀로 고립돼 있는 이 청년들에게 가장 먼저 사회적 네트워크의 형성이 필요합니다.” 고졸 근로빈곤 청년들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묻기 위해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의 기현주 센터장을 28일 만났다.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사회참여를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청년의 자존감 향상과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경험과 기술 능력..
2017.12.03 -
[내만복 칼럼] 청년 정책, 프랑스에서 배우자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청년 지원, 보다 구체적으로! 더 가까이! _ 기현주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운영위원 박근혜 정부에서 막혔던 청년수당이 올해 들어 각 지자체에서 본격 시행되었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지자체에서 시행되는 청년수당은 각각 그 형태와 지원 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큰 틀에서 청년 개인에게 직접 현금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수당'으로 통칭할 수 있다. 청년 수당 정책에는 기업이나 교육 훈련 기관을 통해 청년을 지원하는 것보다 청년 개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법이 적합하다는 정책적 판단이 녹아 있다. 기존 청년 일자리 정책이나 교육 훈련 정책이 청년들의 현실을 모두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청년 니트 100만 시대 청년들의 사회 진입 기간, 즉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얻거나..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