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리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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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복 칼럼] "사월의 어머니와 오월의 어머니, 만나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자식 죽었는데 돈이 무슨 소용? 최미정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사회복지사 지난 5월 17일, 세월호 참사 397일째 되던 날, 광주에서 5.18 민중 항쟁 전야제가 열렸다. 이곳에는 안산에서 출발한 4.16 가족들도 참석했다. 당일 오전 8시 안산 합동분향소 주차장에는 4.16 가족들을 태우고 광주로 향하는 대형버스 3대가 대기하고 있었다. 내가 사는 집에서 합동분향소까지는 1시간 40분. 부랴부랴 집을 나섰지만, 가까스로 출발 5분 전에 도착했다. 노란 리본 앞에서 걸음을 멈추신 어머님 화랑유원지 입구에서 헐레벌떡 뛰다 보니 조금 앞에 삭발하신 한 어머님이 배낭을 짊어지고 걸어가고 계셨다. '휴~ 어머님이랑 같이 가면 되겠다' 싶었다. 숨을 좀 돌리고 "어머니~!" 외치려는데 ..
2015.06.11 -
청계광장 들머리서 스물 네번째 사회복지세 서명
매 주말 오후 도심 곳곳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는 복순이, 스물 네번 째 찾은 곳은 '청계광장 들머리' 입니다. 청계광장은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를 기다리는 노란 리본이 가득한 곳이기도 합니다. 푸른 하늘 빛이 여름을 재촉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신철민 선생님과 회원분들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사회복지세 서명은 계속됩니다. 사회복지세 서명하기 ---> http://mywelfare.or.kr/382
201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