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만드는복지국가 단행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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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을복지와 복지국가가 만났을때
전국 최초로 책 '내가만드는 복지국가'를 전 직원이 다 읽고 함께 공부하는 자리를 마련한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서울 도봉구 방학동 소재). 현장에서 마을복지를 실천하는 사회복지사들과 복지국가 운동을 하는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내만복) 공동위원장이 1주년 단행본을 들고 만난 첫 자리였다. 내가만드는 복지국가(내만복) 오건호 공동위원장과 함께 책을 보고 느낀 것과 궁금한 점을 묻고 답했다. 먼저 오건호 위원장은 최근 시민운동 속에서 내만복이 탄생할 수 밖에 없었던 배경과 내만복의 지향, 우리나라에서 북유럽식의 복지국가가 가능한지를 설명했다. 이어 복지국가라는 거대 담론을 마을에서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건강보험하나로'와 '사회복지세'와 같은 의제별 마을 네트워크를 꾸려 함께 하자고 주문..
2013.05.19 -
[내만복이 만난 사람] "이제 민주당은 정말 대안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제 민주당은 정말 대안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작년 대선때 문재인 후보 찍었다는 외벌이 아빠, 원유민씨. 인천시 연수구 남동공단의 한 모터제조 업체에서 10년째 일하고 있는 원유민씨(37세)는 '내가만드는복지국가' 1주년 단행본을 건네 들고 먼저 환하게 웃었다. 일터에서 잠깐 짬이 날때마다 조금씩 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능력껏 세금을 조금씩 더 내 복지국가 하자'는 제안에 아직은 반신반의하는 표정이다. 책을 좀 더 본 후에 생각해보자고 했다.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처럼 소득에 따라 세금을 좀 더 내는 건 괜찮지만, 능력을 벗어나면 조금 힘들거 같다."고 말했다. '바로 그 얘기!'인데 라고 하려다 조금 참기로 했다. 원씨는 각각 4살, 2살된 아이를 키우는 가장이다. 간호사인 아내는 아이를 좀 더 ..
2013.04.13 -
[내만복이 만난 사람] 내만복 1주년 단행본 배달 일기
찾아가는 내만복 단행본 공동저자 사인 열풍! 화제의 신간 '내가만드는 복지국가' 1주년 기념 단행본이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지난 달 말 내만복 1주년 후원의 밤에 맞춰 동시에 출판한 '내가만드는 복지국가'는 복지국가를 꿈꾸는 27명의 시민, 전문가들이 삶의 속내부터 복지정책까지 망라한 글들을 모아 엮어냈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이하 내만복) 이상호 사무국장은 1주년 행사 마무리를 하자마자 내만복 사무실이 있는 서울 도봉구에서 이리저리 발로 뛰면서 책을 팔고 있다. 찾는 곳은 사무실 주변 상가, 시민단체와 복지관 사무실, 이웃 주민들까지... 발길이 닿는 곳 모두다. 자신이 사는 곳이기도 한 도봉구에서 일일히 사람들을 만나 책을 권하고 공동저자 중 한 사람으로 책 표지 다음장에 사인을 해 주는 것도 빼놓지 ..
2013.03.24 -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27명의 저자를 만나 보세요.
저자 소개 가나다 순서 고은정 사회복지사.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정책 박사 과정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누구나 있는 그대로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 이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복지국가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가는 국민의 복지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고현종 노년유니온 사무처장, 한국시니어클럽 대표실장 오랜 진보 정당 활동을 통해 좌절만 실컷 맛보았다. 마흔이 넘어서 사회 복지를 공부하고, 현재는 노인 일자리 창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평생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를 실천하며 나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착각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기현주 사회복지사.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운영위원 사람 사이의 관계를 살리는 일이 곧 사회 복지라는 생각으로 산다. 복지 현..
2013.03.10 -
[알림] 내만복 1주년 맞이, 단행본 곧 출간!
지난 1년 내만복의 절절한 이야기가 책으로 엮어 선보입니다. 내만복은 작년 2월 출범 이후 매주 월요일 내만복 칼럼을 프레시안에 게재해 왔습니다. 내만복 칼럼은 전문가의 정책 분석도 실리지만, 풀뿌리 민심의 절절한 복지 사연, 그리고 이들의 연대와 희망을 담아보려 노력했습니다. 처음 언론매체에 글을 쓰시는 분들도 계셨구요. 오랜 산고를 거쳐 필자의 경험과 감성이 담겨 있는 귀한 원고들입니다. 이에 오는 2월 28일 1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내만복칼럼들이 주제별로 재구성돼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제목의 단행본으로 태어납니다. 글을 써주신 필자님들 모두모두 수고하셨구요, 진지하게 읽어주신 회원, 독자님들도 고맙습니다. 기대하세요~~ 풀뿌리 복지민심이 엮는 복지국가 희망서가 될 것입니다.
201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