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소득 수준 낮을수록 민간보험 가입률 낮고 보험 개수도 적어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민간의료보험 가입률은 낮고 가입한 민간보험 개수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김종명 위원장(정의당 건강정치위원회)에게 의뢰해 작성한 ‘민간의료보험의 격차 실태분석과 정상화방안’ 보고서를 보면, 소득 하위 20%의 민간의료보험 가입률(민간의료보험에 하나라도 가입한 사람의 비율)은 37.4%로 상위 20%(95.2%)에 견줘 크게 낮았다. 민간의료보험 가입 개수도 하위 20%는 평균 0.94개, 상위 20%는 5.74개로 차이가 뚜렷했다. 한달에 내는 평균 민간의료보험료는 하위 20%가 4만351원, 상위 20%는 그 9배에 가까운 37만6670원으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별 민간의료보험 가입률 및 가입 보험 개수의 차이는 보험사로부터 ..
201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