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근 사회복지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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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복 칼럼] 사회복지사가 '마을 만들기' 사업에 적합한 5가지 이유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사회복지사, 마을 만들기로 도약해야" 김대근 사회복지사 도봉 마을예술창작소 대표 요즘 어디를 가나 '마을' 이야기로 난리다.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하나, 비단 서울시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전국 여기저기서 마을 관련 행사들이 우후죽순 열리는 것으로 봐선 요즘 대세가 마을이라 봐도 무방할 듯하다.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마을' 한국 사회는 급속하게 경제를 발전시켰지만, 이와 동시에 출산율 저하·자살률 증가·이혼율 증가·양극화 심화 등 심각한 문제 또한 안고 있다. 개인 소외에서 비롯한 사고들이 연일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요즘에 '마을'이 탈출구로 제시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사회복지계도 마을 이야기로 분주하다. 그렇지 않아..
2013.02.24 -
[내만복이 만난 사람] 베테랑 사회복지사에서 마을 예술공간 키우는 김대근씨
[내만복 인터뷰] 베테랑 사회복지사에서 마을 예술공간 키우는 김대근씨 중간층 복지 기대심리 자극하면 세금 더 낼수 있어 다시 한파가 몰아친다는 주말 아침에 김대근씨(39세, 도봉구 방학동)를 지적장애인이 운영하는 한 까페에서 만났다. 김씨는 지역의 B복지관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베테랑 사회복지사다. 얼마 전 복지관을 그만두고 요즘 그는 '마을예술창작소,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창고'는 '모든 주민은 예술가다'라고 하면서 예술이란 특별히 재능이 있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 그 자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한 공간이 '창고'다.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민들이 와서 오케스트라 연습을 하고, 뚝딱 뚝딱 나무 평상도 만들고 있다. 인터넷 라디오..
201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