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 수급자 기초연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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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줬다 뺏는 기초연금 철회' 거리 서명 첫번 째.
"아마 여기 절반은 수급자일거야." 종묘공원 쪽을 가리키며 한 어르신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변에 나눠 주겠다며 홍보지를 몇 장 가져갔습니다. 이 달 20일이면 '빼앗길' 가난한 노인들의 기초연금을 되찾기 위한 거리 시민 서명 첫번 째는 지난 8월 2일, 종묘공원에서 했습니다. 거리에서 만난 수급자 노인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고 서명을 했습니다. 이번 주말 부터 기존 사회복지세 서명을 '줬다 뺏는 기초연금' 철회 국민 서명으로 전환했습니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오건호, 최창우 공동운영위원장과 '전국 대리점 연합회' 문민기 간사가 수고했습니다. 회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2014.08.03 -
[내만복 칼럼] 줬다 뺏는 기초연금, 복지부의 거짓말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복지부의 허구적 논리를 반박한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줬다 뺏는 기초연금'이 문제가 되고 있다. 기초연금 공약을 둘러싸고 논란을 벌였지만, 가장 가난한 노인들이 배제될 것이라곤 상상하지 못했다. 상식을 가진 사람에게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청와대 앞에서 노인들이 차라리 자신의 목을 치라며 '도끼 상소'를 올렸다. 기초생활수급 노인들은 이번 달 25일 기초연금 20만 원을 받지만 다음 달 20일 생계급여에서 20만 원이 삭감당할 예정이다. 근래 당사자 어르신들을 만났는데, 다수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럴 거면 차라리 준다고 말하지 말지"라며 좌절과 탄식을 쏟아내신다. 다음 달 감액된 생계급여 금액을 확인하고 놀라실 어르신들을 생..
201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