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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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라디오] Se3.5 제56회. 남친보다 이웃 사촌, 청년 주거운동의 매력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민달팽이 유니온과 임경지의 청년 살이 2부] 청년유니온은 우리의 경쟁 상대? 복잡하면서도 단순한 청년 주거 상담, 눈 뜨고 코 베인다 집수리 비용 까고 보증금 돌려준다고 한다면, 어떻게? 대상이 불분명한 유령과의 싸움, 주거권 아플 때 옆집 언니까 끓여 준 사골국에 눈물 흘렸다, 남친보다 이웃 사촌 청년 주거권 운동, 이제 돌이킬 수 없다 18대 대선 후에 결혼하겠다 내만복 정책위원회까지 가담한 솔직한 이유 사회적 임대시장, 과연 가능할까? 행복주택 경쟁률 200:1 불신과 무력감이 가득한 사회, 작은 제도적 체험으로 청년에게 희망을.
2016.07.16 -
[나는 꼰대다] 시즌2 제6회. 혼자 사는게 속편해, 노인에게 집이란?
만복라디오 자매 방송 장위동 꽃할매 정여사 출연! 달랑 집 한칸, 온몸으로 재개발 막는 이유 자식에게 너무 일찍 집 물려주고, 고시원 사는 키 큰 꼰대. 주거비용이 70% 평생 마련한 집 한채, 3대 4가족이 함께사는 캡틴 꼰대 노인 자기 집소유 비율 76%, 도시는 44% 노인 주거 밀도는 한 집당 1.33명, 젊은 세대보다 높아 집 뜯어먹고 사나요? 집은 재산이 아니라 그냥 사는 곳일뿐 60년전 월급 15,500원, 집 장만하는데 6~7년 걸려... 요즘은? 화목한 가족상 받은 캡틴 꼰대, 상장 4개 만들어 달랬던 까닭 노인복지는 됐고, 쫓아내지나 말아요 왜 재개발 이면엔 꼭 깡패들이... 지자체-건설사 유착 의혹 김영배 성북구청장, 기동민 성북을 국회의원은 꼭 들어보세요~ 얼굴 모르는 노인-청년 공..
2016.07.07 -
[만복라디오] Se3.5 제20회. 노숙인은 유령이 아닙니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라디오 방송국 [노숙인과 말 통하는 그녀, 2부] 노숙인은 왜 '쉼터'에 안가고 서울역에 나와 있나? 해마다 300~400명 노숙인이 거리에서 죽어간다, 하루에 한명 꼴 15년째 맞는 '노숙인 추모제' 유래 2002년 월드컵 앞두고 노숙인 어디 한 데 몰아 넣으려 했다는데... 쪽방이라도 마련하면 귀신같이 '빚 독촉'부터~ '노숙인은 유령이 아닌 당신의 이웃!' 매주 노숙인 찾아 '마실'가는 그녀, 그녀가 기다려진다는 노숙인 이사 비용 5백만원만 받고 산동네서 쫓겨난 아도니스와 주거 불평등 시장에 내맡겨진 주거 문제, 주거복지 없이 마을복지 가능할까? 'No home, no job'의 고리를 끊자, Houshing First!
2015.08.29 -
[내만복 칼럼] 청년가구 30%가 주거 빈곤, 알아서 해결하라?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방값 고통'에 침몰하는 청년세대를 구하라"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연구위원 서울의 청년 주거빈곤 문제는 1960년대 이래 지속되고 있는 오래된 고질병이다. 산업화 시대에는 일자리를 찾아 전국에서 서울로, 서울로 청년들이 몰려들었고, 그들 중 많은 이들이 구로공단에서 일했다. 공단 근처 가리봉동에 많았던 ‘벌집’, ‘닭장집’의 좁디 좁은 방 한 칸조차 혼자 살 수 있는 임금을 받지 못해, 청년 노동자들은 방 한 칸에서 두 세 명이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많았다. 구로공단 닭장집을 아십니까? 그 시절 청년 노동자의 주거문제는 국민 모두가 못살았던 시절의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을까? 국가와 서울시도 노동자 주거문제의 심각성을 모르지는 않았고, 1970년대에도, 1980년대에도 노동자들을..
201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