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차별주의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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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독서모임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읽고...
지난 12일 저녁, 내만복 사무실에서 독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연말을 맞아 네번 째 모임을 기념회 조촐한 송년 잔치도 겸했습니다. 이달에 읽은 책은 '선량한 차별주의자' 입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의도하지 않게 벌어지는 차별에 관한 내용입니다. 김대희 운영위원과 함께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은 저마다 관심 있게 읽은 단락을 소개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다음 모임에 나눌 책은 만화 '까대기' 입니다. 새해 2월 13일(목) 저녁 7시, 내만복 사무실에서 엽니다. 관심있는 회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책소개 택배는 사람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하지만 그 뒤에는 고된 노동이 숨어 있다. 《까대기》는 일을 하면 하루 만에 도망치게 된다는 전설의 알바,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의 실상을 A부터 Z까지 담은 만화책이..
2019.12.13 -
[독서모임] 2019. 12월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대희 운영위원(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과 함께 내만복 회원들이 모여 격월로 여는 '독서모임', 오는 12월 함께 읽을 책은 '선량한 차별주의자' 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2월 12일(목) 저녁 7시 / 내만복 사무실 (대흥역 4번 출구, 마포세무서 옆옆 건물 1층) 책소개 은밀하고 사소하며 일상적이고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일들 속에서 선량한 우리가 놓치고 있던 차별과 혐오의 순간을 날카롭게 포착하는 『선량한 차별주의자』. 차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활동가이자, 통계학·사회복지학·법학을 넘나드는 통합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국내의 열악한 혐오·차별 문제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전념해온 연구자인 김지혜 교수가 인간 심리에 대한 국내외의 최신 연구, 현장에서 기록한..
201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