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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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참여] 복지국가의 든든한 기둥! 사회연대를 말하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신입회원 1차 독서모임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첫 모임은 의 1장 필자인 내만복 오건호 정책위원장의 강의를 듣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오건호 정책위원장은 복지국가의 다양한 토대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사회연대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복지국가는 누군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복지주체, 즉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것이며, 내가만드는복지국가의 활동도 그렇게 시작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본격적인 OT가 진행되었습니다. 독서모임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모임지기인 내만복 김대희 운영위원님께서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OT의 하이라이트! 회원님의 자기소개와 내가 생각하는 복지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예정 된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더 진지한 토론이 이어..
2021.07.07 -
[독서모임] 까대기와 임계장 이야기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한 동안 열지 못했던 내만복 독서모임을 지난 7월 9일 저녁, 사무실 인근 카페에서 다시 열었습니다. 지난 해 연말 이후 올해 들어 첫 모임입니다. 이달에는 독서모임을 주관하고 있는 김대희 운영위원의 진행으로 두 권의 책을 읽고 나눴습니다. 택배 까대기 알바에 얽힌 만화 '까대기'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경비 노동자를 다룬 '임계장 이야기'입니다. 두 권의 책이 고발한 우리 사회 만연하고 있는 불안정 노동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사용자, 노동자 관계가 단순하지 않은 복잡한 갈등관계 때문에 현실적으로 마땅한 대안을 찾기 어렵다는 점과 노동 존중 사회를 위한 연대 의식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이어졌습니다. 다음 모임은 두 달 뒤인 9월 9일(수)..
2020.07.10 -
이달의 독서모임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읽고...
지난 12일 저녁, 내만복 사무실에서 독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연말을 맞아 네번 째 모임을 기념회 조촐한 송년 잔치도 겸했습니다. 이달에 읽은 책은 '선량한 차별주의자' 입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의도하지 않게 벌어지는 차별에 관한 내용입니다. 김대희 운영위원과 함께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은 저마다 관심 있게 읽은 단락을 소개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다음 모임에 나눌 책은 만화 '까대기' 입니다. 새해 2월 13일(목) 저녁 7시, 내만복 사무실에서 엽니다. 관심있는 회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책소개 택배는 사람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하지만 그 뒤에는 고된 노동이 숨어 있다. 《까대기》는 일을 하면 하루 만에 도망치게 된다는 전설의 알바,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의 실상을 A부터 Z까지 담은 만화책이..
2019.12.13 -
[독서모임] 2019. 12월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대희 운영위원(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과 함께 내만복 회원들이 모여 격월로 여는 '독서모임', 오는 12월 함께 읽을 책은 '선량한 차별주의자' 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2월 12일(목) 저녁 7시 / 내만복 사무실 (대흥역 4번 출구, 마포세무서 옆옆 건물 1층) 책소개 은밀하고 사소하며 일상적이고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일들 속에서 선량한 우리가 놓치고 있던 차별과 혐오의 순간을 날카롭게 포착하는 『선량한 차별주의자』. 차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활동가이자, 통계학·사회복지학·법학을 넘나드는 통합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국내의 열악한 혐오·차별 문제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전념해온 연구자인 김지혜 교수가 인간 심리에 대한 국내외의 최신 연구, 현장에서 기록한..
2019.11.10 -
[독서모임] 2019.10월 팩트풀니스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이달에 함께 모여 나눌 책은 '팩트풀니스'(저자 : 한스 로슬링) 입니다. 10월 10일 저녁 7시 / 내만복 사무실에서 (대흥역 4번 출구 마포세무서 옆옆 건물 1층) 책 소개 : 전 세계적으로 확증편향이 기승을 부리는 탈진실의 시대에,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이기는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세계적 역작!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13가지 문제에서 인간의 평균 정답률은 16%, 침팬지는 33%. 우리는 왜 침팬지를 이기지 못하는가?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일수록 세상의 참모습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느낌’을 ‘사실’로 인식하는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 10가지를 밝히고, 우리의 착각과 달리 세상이 나날이 진보하고 있음을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증명한 놀라운 통찰. 세상을 바..
2019.10.06 -
[독서모임]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권의 책과 함께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릴 '내만복 독서모임' 8월 8일(목) 저녁 7시 / 내만복 사무실 (대흥역 4번 출구 마포세무서 옆옆 건물 1층) * 미리 읽고 올 책 -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추수밭, 2019) 회원님들의 큰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19.07.31 -
[독서모임]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내만복 두번 째 독서모임을 지난 13일(목) 저녁 내만복 사무실에서 가졌습니다. 김대희 운영위원의 진행으로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저)라는 책을 읽고 난 느낌과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북유럽 대표적 복지국가인 덴마크의 역사부터 경제, 복지 제도 등을 살피며 20세기 초 극한 빈곤 국가였던 덴마크가 어떻게 부러움을 사는 복지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특히 얼마 전 덴마크에 다녀 온 김대희 운영위원이 직접 보고 느낀 점을 더해 주었습니다. 이날 모인 회원들은 복지국가 덴마크의 독특한 '사회적 신뢰'에 주목하고 우리나라도 어떻게 하면 그러한 신뢰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다음 모임은 두 달 뒤인 8월 8일(목) 저녁 7시, 내만복 사무실에서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2019.06.14 -
[독서모임]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오는 6월 13일.
다가오는 6월 내만복 은 6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내만복 사무실(대흥역 4번 출구, 마포세무서 옆옆 건물 1층)에서 엽니다. 함께 읽을 책은 입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9.05.26 -
[독서모임] 오붓한 책 읽기, 내만복 첫 독서모임 열어
봄바람 솔솔 불어오는 11일 저녁, 내만복 사무실 옆 조용한 카페서 첫 독서모임을 가졌습니다. 김대희 내만복 운영위원(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이 기획하고 진행을 맡았습니다. 처음 읽은 책은 지난해 내만복이 발행한 단행본 '나라는 부유한데 국민은 왜 불행할까' 였습니다. 몇몇 회원과 학생이 참여해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건호 내만복 운영위원장이 책의 1장. 복지국가 만들기와 2장. 보편주의 재인식 부분을 간략히 발제했습니다. 이어 저마다 책을 읽고 난 후 소감과 떠오르는 생각을 말했습니다. 뒤풀이까지 이어져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음 모임은 5월 9일(목) 저녁 7시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아래는 독서모임에 참여했던 한 주부 후원회원의 후기입니다. ----------- 책을 읽지 ..
2019.04.12 -
[독서모임] 나라는 부유한데 국민은 왜 불행할까?
내만복이 올해 처음 준비한 '독서 모임', 첫번 째 모임입니다. 함께 읽을 책은 입니다. 내만복 출간본이고, 회원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총론에 해당하는 1장, 2장이 텍스트입니다. 두 장만 읽고 오시면 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나라는 부유한데 왜 국민은 불행할까?' 1장과 2장의 내용이니, 참고 하십시오. - 1장 “대한민국 복지국가 만들기”(오건호): 21세기 복지국가 주체로서 경성권력(정당, 노동조합)과 구별되는 연성권력(민생의제별 풀뿌리운동)의 가능성을 알아본다. 내만복의 시민주체 복지국가운동의 이론적 근거이다. - 2장: “보편적 복지의 원리”(남재욱): 한국의 복지 논쟁을 이끌었던 보편복지 담론. 왜 보편복지가 확대되는데 어려운 사람들의 복지는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지..
2019.04.07 -
[중앙일보] "독서모임은 힐링 시간…아무리 지쳐도 빠지지 않죠"
책 읽는 마을 14 - 구로가산 독서모임(GGRC) "나는 이 모임을 쉼표라고 생각해요. 회사에서 야근해서 힘들 때나 업무 때문에 머리가 복잡할 때 여기 와서 내가 읽은 책 얘기를 떠들다 보면 뭔가 삶에 쉼표가 찍히는 느낌이거든요." 기업들의 포인트 거래회사에서 일하는 회사원 김문수(45)씨는 10년 가까이 다니는 독서모임 GGRC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스스로 책을 읽을 때 남들보다 단순하게 느끼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GGRC에 나오면 유치한 독후감도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다"고 했다. "분위기가 오픈돼 있어 다들 진지하게 들어준다"는 거였다. 시각디자인 인쇄 회사에 다니는 조항길(39)씨는 "함께 책을 읽는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1년 전부터 GGRC에 나왔는데 대신 좋은..
2018.11.04